우파니샤드와 불교속의 제로
: 텅 비어 있음과 충만
명상의 모든 철학은 우파니샤드로부터 생겨져 나오게 됩니다. 명상의 목적과 과정을 이해하려면 우파니샤드에 대한 이해는 필수 입니다. 그리고 그 바탕위에 석가모니의 공의 깨달음이 펼쳐져 나옵니다.
비슷하면서도 달라보이는 힌두교와 불교의 교리들 속에 한 지점을 바라보고 있는 곳이 바로 공의 세계, 제로(zero)입니다.
삶의 본질은 무상하며, 환상의 세계라 합니다.
우리는 나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며,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까요?
‘공’은 인도사상의 핵심 개념이며, 형이상학, 우주론, 물리학, 수학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의 문화와 문명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빠니샤드 전통에서 ‘공’은 실재의 총체를 나타내며, ‘충만’과 동일시됩니다. ‘텅 비어 있음'(emptiness)과 ‘충만'(fullness)을 같이 본 것은 우빠니샤드 현자들의 특별한 공헌입니다. 공은 단지 ‘텅 비어 있음’이 아니라, 무차별의 실재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양자 진공(quantum vacuum)이며, 또한 충만입니다.
그것은 종교를 넘어, 세상의 본질을 바라보는 올바른 견해이자, 명상과 종교가 어떻게 발전했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으실 수 있을것입니다. 모든 수행자들과 명상가들의 종착지인, 제로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들을 만나보려 합니다.
우파니샤드와 불교속에서 어떻게 제로가 발전해 나오며, 그 숨은 의미들과 뿌리들을 인도 철학자 이거룡 교수님의 명쾌한 강의를 통해 만나봅니다.
[프로그램]
1부: 텅 비어 있음과 충만 / 이거룡 교수
2부: 제로포인트 명상 / 천시아
일시: 4월 28일 일요일 오후 2시-6시 (4시간)
강의: 이거룡 교수 (선문대 통합의학과 학과장/ 요가학교 리아쉬람 교장)
천시아 (젠테라피 네츄럴 힐링센터 대표 / 제로 저자)
비용: 10만원
장소: 젠테라피 네츄럴 힐링센터 본부 명상홀
신청: 젠테라피 네이버 예약